[Barbour]
[International a7]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버 인터네셔널 a7 자켓입니다.
작년 와이프와 극한직업 영화를 보던 중
신하균 님이 벨트 장식이 있는
자켓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자켓을 입고 벨트를 잠근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영화가 끝나고 와이프에게
벨트 달린 자켓 진짜 이쁜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그 말을 기억하고 깜짝 선물로 하사한 자켓입니다.
인터네셔널 자켓의 정면 사진입니다.
착용 횟수가 많지 않아 표면에 왁스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면에는 4개의 주머니가 있으며
골드색상의 버튼이 사용되었습니다.
넥 카라는 코듀로이로 제작되었습니다.
실측 사이즈는
UK 38 사이즈
어깨 45.5cm
가슴 57.5cm
팔 기장 60cm
총 기장 79cm입니다.
제 실측사이즈 측정방식에 관련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장 178cm, 몸무게 73kg
저는 주로 셔츠 한 장 입고 착용했으며,
날씨가 쌀쌀해지면 히트텍만 추가해서 착용했습니다.
셔츠 위에 니트까지 입기에는 답답할 듯하며
니트 조끼 정도까지 착용 가능해 보입니다.
목을 바람으로부터 보호해 줄
스트랩 사진입니다.
코듀로이 넥 카라와 택 사진입니다.
코듀로이 소재가 주는 따뜻한 느낌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는 멋이 있습니다.
색상도 자켓에서 너무 튀지 않고
조화로운 느낌입니다.
오른쪽 가슴 주머니에 부착된
바버 인터네셔널 패치 사진입니다.
골드 버튼과 잘 어울리는
노란색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자켓 곳곳에 골드 색상이 사용되어
부를 불러올 것만 같습니다.
오른쪽 가슴 주머니만
지퍼 형태로 제작되어있습니다.
술자리에 인터네셔널을 입고 나갈 경우
지갑과 소지품은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두면
잃어버리지 않고 좋습니다.
아래 주머니와 벨트 사진입니다.
주머니의 용량은 꽤 넉넉한 편입니다.
벨트는 허리가 타이트하게 맞는 칸까지
당긴 뒤 착용하는 편입니다.
타이트해서 배에 힘주고 불편하게 다녀야 하지만
이렇게 착용하는 게 벨트 자켓 감성 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 때문입니다.ㅎㅎ;
넷플릭스 셜록홈즈 드라마 시리즈를 보다 보면
존 왓슨 박사님의
바버 착용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중 인터네셔널을 착용하는 장면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사님은 벨트를 풀고 착용하시는데
저는 따라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착용자 분들의 스타일과 느낌에 따라
벨트를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골드 색상의 지퍼 사진입니다.
YKK사의 지퍼가 사용되었습니다.
투웨이 형태로 제작되어
활동성도 좋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자켓의 후면 사진입니다.
벨트가 고정될 수 있게
벨트 루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겨드랑이 환풍(?) 구멍입니다.
겨땀 방지용일까요?ㅎㅎ
내부 사진입니다.
안감은 체크 패턴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지퍼를 모두 올리지 않고
목 아래까지 살짝 풀었을 때
보이는 체크 패턴이
옷을 더욱 매력적이게 보이게 합니다.
케어 방법 택과 안주머니 사진입니다.
안주머니는 왼쪽에만 있습니다.
제품 택 사진입니다.
오늘은 바버 인터네셔널 a7 자켓을 리뷰하였습니다.
우선 자켓을 선물해주신 와이프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혹시라도 볼까 봐..)
사실 바버 인터네셔널을 입기 전에
벨트 감성을 느꼈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육군 복무 시절 개구리 야상 위에
탄띠를 맬 때마다 벨트 감성을 느끼곤 했었습니다.
육훈소 훈련병 시절에는 소대장님의
황금 탄띠가 어찌나 멋있게 보이던지..
육훈소 훈련이 끝나고
군 복무를 부사관학교 조교로 하게 되었었는데요,
교육 나갈 때마다 야상의 꼬리 각을 잡고
탄띠 매는 재미를 느끼곤 했었습니다.
부질없죠...
마지막으로
왁스 자켓은 습하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잘못 방치했다가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곰팡가 생기지 않게
유의해서 잘 관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바버 인터네셔널 a7 자켓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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