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o Ralph Lauren]
[Bayport Windbreaker]
오늘은 가을이 오면 가볍게 입기 위해 구매한
베이포트 윈드브레이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폴로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지만
이번에 구매한 사이트는 메이시스입니다.
08월 23일 특가에 풀렸다는 글을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결제해버렸습니다.
제품의 정가는 $148이며,
58% 세일이 들어간 $62.16에 구매하였습니다.
블랙 색상에 m사이즈이며
실측 사이즈
어깨 48.5cm
가슴 55cm
팔 기장 65cm
총 기장 71cm입니다.
제 실측사이즈 측정방식에 관련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셔츠 한 장 입고 착용했을 때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핏이 나왔습니다.
셔츠 위에 입어주면 편하면서 꾸민 듯 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장 178cm, 몸무게 73kg이며
폴로셔츠 클래식 핏 기준
딱 맞게 S사이즈, 여유 있게 M사이즈 입습니다.
면 100%의 바람막이어서 그런지
비닐(?)처럼 흐물거리지 않고
어느 정도 옷의 모양새가 잡혀있는 느낌을 줍니다.
표면의 촉감은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하자면
일반 면의 빳빳한 느낌이 아니고
겉 표면에 스웨이드 처리를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옷의 색감이 더 잘 표현된 사진 같습니다.
블랙에 레드 포니 조합이 맘에 쏙 듭니다.
가격표에는 40% 세일로 표시되어있는데
추가 할인이 들어갔나 봅니다.
목 뒷부분 이 심심하지 않게 라인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옷을 걸어둘 때마다
아메리카 하이스쿨 감성을 느끼게 해 주는
포인트 같습니다.
지퍼는 탈론 지퍼가 사용되었으며
100% 소가죽 끈이 달려있습니다.
제품 택 사진입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면 100%, 지퍼 스트랩 소가죽 100%
여분 단추도 동봉되어있고 부품 탈락 유의 문구도 있어서
단추를 찾아보는데
단추 부착된 부분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단추는 나중에 다른 옷에 사용해야겠습니다.
바람을 잘 막아주기 위해 손목과 재킷 하단은
시보리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시보리가 매우 탄탄합니다.
그래서인지 지퍼를 모두 올렸을 때
하단 시보리가 약간 올라오면서 배가 나와 보입니다.
가을에 입을 때 지퍼를 모두 열고 다닐 생각입니다.
재킷 내부에는 안주머니가 없습니다.
재킷 리뷰를 쓰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오래 입을수록 빈티지하게 워싱될 것 같다'
입니다.
예전에 생지 청바지를 구매해서
워싱 만드는 것에 푹 빠졌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청바지 입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잊힌 취미였는데요,
베이 포트의 워싱을 만들면서 대리 만족할 생각입니다.
이상
환절기에 가볍게 입을만한 재킷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게 되어
기분이 좋은 유부남의 와몰내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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